2호로할지 3호로 할지 고민하다가 그림은 3호 액자는 약간 줄여서 했습니다. 정사각형 그림 72.7cm, 액자 외경은 85cm.

공간 가로길이 120cm. 천장높이 230cm . 30평대 아파트

액자 크기는 설치장소 가로길이의 1/2정도가 안정적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판매자나 큐레이터 등 어드바이스) 그렇지만 꽉차게 하려면 좀더 커도 된다는 의견도 있고. 액자외경 90으로 할지 85로 할지 80으로 할지 고민했고, 그림은 60~73 사이에 고민.
결정은 옵션에서 3호 (정해진 규격 그림 72.7센치, 관액자 외경 약 90 - 외경은 액자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름) 선택 후 규격화된 액자프레임만 주문해서 크기를 줄이는것으로. (별도 문의해서 주문해야하며 추가금 듬. 결론은 그림 72.7에 액자 85) 이때 프레임과 그림 사이 여백이 줄어듬. 그 여백은 가급적 5센치는 넘기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설치 전 장소에 비해 액자가 너무 큰게 아닌가 염려했는데 설치후 일주일 정도 후 느낌은 그렇게 크지는 않다. 반면 좀더 작았아도 뭐 크게 상관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3호 액자 프레임 조정 안했어도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캔버스와 그림사이 여백은 좀 았어야 되겠더군요. 한편으로는주문한 사이즈가 적정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한편 액자의 높낮이도 중요합니다. 느낌이 많이 달라짐. 전체 높이와 액자 높이의 비율, 액자가 위치한 높이와의 비율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또 프레임은 화이트도 괜찮았을거 같구요.

겉의 재질은 약한 물감 코팅이 살짝 입혀진 느낌입니다. 캔버스 재질은 약간의 무늬가 들어간 종이고 색감이 아주 진짜 물감 같이 쨍한 수준은 아닙니다. 멀리서 보면 구분이 잘 안되는것 같은데. 가까이사 보면 진짜 그림과의 선명도는 조금 차이 납니다. 그렇다고 진짜 그리는걸로 하면 원작과의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해서 그냥 프린트로 했습니다.

캔버스와 유리 액자, 실제 그리는 액자 등과의 차이를 보려면 한번 방문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합니다.